高麗 後期 原州元氏 家門 元克猷～元傅 家系 硏究

原州 元氏 家門은 元傅 代에 와서 유력한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始祖 元克猷가 고려 태조의 후삼국 통일에 조력하여 官階를 받고 功臣에 책봉된 것을 계기로 가문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원극유의 후손들은 上京 從仕하여 兩班家의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무신정권 종식과 王政復古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정계의 핵심 인물로 浮上한 柳璥의 추천과 정치적 지원을 받은 元傅(원극유의 9대손)가 충렬왕 대에 首相職에 오르면서 가문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이어 그의 두 아들 元瓘과 元卿이 宰相과 密直을 역임하였다. 특히 원경은 원 간섭기에 國王 侍衛部隊인 鷹坊과 征東行省에서 활동하며 元 世祖의 총애를 받았고 권력을 장악했다.

원주 원씨 가문의 인물들은 원 간섭기에 萬戶, 都鎭撫 등의 高位軍職을 세습하는 동시에 대를 이어 고위직을 역임하고 여러 宰相之宗 및 權門, 世族 가문들과 혼인 관계를 맺으면서 지배 세력의 일원으로 등장하였다.

反元 改革을 주도했던 恭愍王 대에도 元松壽(원경의 손자)가 왕의 寵臣으로서 銓注를 공정하게 실시하는 등 정계의 주요 인물로 등장했다. 이처럼 가계 구성원들의 정치적 성장을 통해 번성한 원주 원씨 가문은 조선 초기 成俔이 기술한 鉅族의 일원으로 浮上하게 된다.

原州 元氏 家門, 元傅, 元卿, 元松壽, 鉅族

 

<목차> 1. 머리말 2. 원주 원씨 가문의 起家 3. 원관의 가계 4. 원경의 가계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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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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