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량 해전공원 준공식
 

일시 : 2013.7.2.(화) 15:00~16:30

장소 : 칠천량 해전공원 광장(실외)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85-4번지 일원
 
"또다시 수백년동안 지속된 조작된 기억에 의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목숨마저 초개와 같이 나라에 바쳤던 원균장균과 원문의 명예, 그리고 평택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이 훼손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만일 조작된 기억과 조작된 역사에 기초하여 원균장군과 원문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10만여 원문은 이에 맞서 1차적으로 해전공원 전시관에 대하여 개관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후 법정 소송을 통해 원균장군과 원문의 명예를 회복하고 조작된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대장정에 분연히 나설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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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의 역사를 되새기는 칠천량 해전공원 개관

(거제시청 보도자료)
 
 

 임진왜란 당시 우리 수군의 유일한 패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에

칠천량 해전공원이 조성돼 7월 2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칠천량 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군선 160여 척과 만여 명의 병사가 전사한 우리 수군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유일한 패전지이다.

 해전공원에는 1592년 임진왜란 발발부터 1598년 정유재란이 끝나는 시점까지의 해전

역사를 자세히 담고 있다.

 전시관에는 통제사 원균이 선조의 명에 따라 불리한 가운데 출전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과 이후 이순신 장군이 통제사에 복귀해 남은 조선의 군선 12척으로 항전을 한 내용

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또한, 해전의 역사를 5막으로 구성한 전시관과 칠천량 해전에 대한 3D 홀로그램 영상관,

추모의 바다, 평화를 염원하는 ‘섬아이’ 야외 전시 조형물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패전의

역사를 교훈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칠천량 해전공원은 주변이 섬으로 둘러 쌓여 있어 풍광이 아름답고 인근에 옥계

해수욕장과 오토캠프장, 오솔길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머물기에 참 좋은

관광지이다.

 칠천량 해전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85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2010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 2일 준공식과 함께 거제해양관광개발

공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칠천량해전공원 개관으로 임진왜란의 첫 승전지인 옥포대첩기념공원과

패전지인 칠천량 해전공원을 연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거제시청 홈페이지 / 담당부서 : 행정지원국 문화공보과